5월13~14일 오랜만에 남편 친구 부부와 함께 1박2일 횡성으로 go~~ go~~

숙소는 아름채 캠핑장

우린 캠핑장에 같이 있는 펜션을 이용했는데 모든 것이 너무나 깔끔함에 한 번 놀라고

넓은 거실, 안락한 방, 샤워할 때 뜨거운 온수등 편리한 시설에 한번더 놀라주고^^

사장님 부부의 친절함에 감탄하고 특히나 사장님의 트럼펫 연주에 감동받은 귀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

횡성의 깨끗하고 맑은 공기는 남편의 비염을 1박2일 동안 약 없이 보낼 수 있도록 했고

아이들은 캠핑장 앞 계곡에서 첨벙거리며 올갱이와 올챙이를 잡으며 비온 후의 서늘함에도

저녁 먹으러 들어오지를 않는다

밤에는 모닥불을 피워놓고 그 앞에서 모닥불 노래를 부르며 MT분위기 만끽하고 잠시 후 흥이 오르자 사장님이 노래방 기기를 틀어준다 그리고 이어지는 레이져 쇼^^

캠핑장 앞 숲은 순식간에 수천 마리의 반딧불이가 반짝거리는 아름다운 광경(레이져 불빛을 숲에 비추니 숲속에 반딧불이처럼 반짝 반짝)

캠핑장은 많은데 레이저쇼를 보여주는 곳은 여기뿐일 듯 ㅎ ㅎ ㅎ

사장님 다음에 가면 또 사장님의 트럼펫 연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레이저쇼 부탁합니다^^

아쉽게도 밤에 찍은 사진들이 모두 엉망이당 ㅠㅠ

실내 사진은 따로 올리지 않았다 사이트에 올라 와있는​  사진과 똑 같으니 ^^  

텃밭에 자라고 있는 상추가 다 없어지기 전에 한번더  갔으면 좋겠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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